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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영화 만들다 대포폰 공급책 전락한 어느 영화제작자
2012년 9월 영화제작사를 설립한 A씨(44). 2014년과 2016년 2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나름 인지도를 쌓아가던 그는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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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아파트 산 미성년자 등 268명…국세청, 소득없는 ‘금수저’ 세무조사
#. 고액 자산가 A씨는 금융 및 과세 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나고자 소액씩 수시로 미성년 자녀에 대해 분산 증여를 했다. 이런 규모가 수억원에 이르게 됐음에도 미성년 자녀는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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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해외도피 사주 등 30명 세무조사 착수
정부가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탈세한 기업 사주와 일가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국세청은 기업 자금 해외 유출을 비롯해 역외 탈세혐의가 있는 법인과 개인 30명을 상대로 이달부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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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피의자’ 신분, 최씨 공소장에 ‘지시’ 문구 들어갈듯
“먹잇감(대기업)을 골라 약점(현안이나 사정 정보)을 찾아낸 뒤 권력(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을 동원해 돈을 뜯어냈다. 최고 권력자(대통령)도 이렇게 이용되는 걸 마다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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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허브, 런던서 베를린·더블린으로 무게중심 이동
[Shutter Stock] 지난달 23일 유럽 역사에 기록될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브렉시트(Brexit)’다. 1993년 유럽연합(EU)이 설립된 이래 최초로 탈퇴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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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최순실 인터뷰, 앞뒤 안 맞는 해명에 의혹 증폭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최순실 씨 [사진 세계일보]27일 독일에 체류중인 최순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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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하 부자들 평균 재산 44억…미성년 갑부 등 219명 세무조사
이준오 국세청 조사국장이 19일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기자실에서 ‘기업 경쟁력 훼손하는 탈세혐의 고액자산가 등 219명 동시 세무조사 실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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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치’ 오면 중국 금융위기 겪는다
케빈 라이 중국 경제적으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을 겪고 있다. 먼저 밖으로는 미국과 무역전쟁 중이다. 안으로는 기업의 외채 문제가 심각하다. 전세계적인 금리인상 추세가 이어질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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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창조경제? 경제 기본이나 제대로 챙기자
이소아경제기획부 기자2002년 월드컵 이후 외신들이 한국발 기사를 이렇게 열심히 다룬 적이 있었나 싶다. ‘사이비 교주 최태민’(워싱턴포스트)부터 청와대가 구매한 비아그라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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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M&A와 이미지 쇄신, 투 트랙으로 성장판 두드린다
불법 대출과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홍역을 앓은 금융지주사들이 잇단 인수·합병(M&A)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저금리로 은행 수익이 악화되면서 M&A를 통해 비은행 부문의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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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수익률 1·2위 … 해외펀드 톱10, 중국 싹쓸이
올해 상반기 펀드 시장의 키워드는 ‘건강’ ‘작음’ ‘중국’이었다. 헬스케어주에 투자하는 펀드는 주식형 펀드 수익률 1,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 주식형 펀드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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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부동산 사줄려고 해외 가짜 회사까지 만든 창업주
국내 유수 식품기업의 창업주 2세인 A씨. 자녀가 거주하는 해외 지역에 사업 기능이 전혀 없는 명목상의 현지 법인을 만들었다. 이후 A씨는 본사와 해당 법인의 내부 거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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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가중법」운용에 유권 해석|관련 외국인도 처벌
법무부는 9일 특정범죄가중 처벌법에 규정된 밀수품의 원가를 『수출국에 있어서의 정상거래 도매방법으로 판매되는 가격.』이라고 유권 해석을 내렸다. 법무부는 수출국에 있어서의 정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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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모든 항공여행객·휴대품 검색
다음달부터 항공기를 이용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과 휴대물품에 대한 전면적인 검색이 실시된다. 관세청은 '안전 월드컵'을 위해 다음달부터 국내입국하는 전 항공기여행자와 휴대물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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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의 방편…위장사채
국세청의 위장 사채 조사계획이 긴축 금융 정책 하에서 기업의 자금난을 더욱 악화시켜 부도 선풍을 유발했다는 업계의 반발에 부딪쳐 무기한 중지했다. 그러나 위장사채 조사의 전면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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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코리아 부당 회계로 본사 2억여불 손해
벨기에의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업체인 L&H는 한국 법인인 L&H코리아의 불법적인 자금유출과 부당한 회계처리로 큰 손해를 봤다며 L&H코리아와 한빛은행 등 4개의 관련 은행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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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값 회복 기대감등으로 외국인 당분간 순매수 전망
최근 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에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지난 주말 1천5백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이틀째 순매수를 지속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22일 2백9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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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순유입 전환
이달 들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22일 '최근의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입 동향'을 발표, 이달 들어 17일까지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입액은 1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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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비리 34명 기소…분식회계사건으론 최대규모
대검 중앙수사부(金大雄 검사장) 는 19일 대우그룹이 97년이후 3년간 김우중(金宇中) 전회장의 지시로 41조원을 분식회계 처리하고 10조원을 불법대출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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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라이코스 코리아 주식 공개 검토
코스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기업들이 코스닥 등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기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영업을 하려면 국내증시에서 양질의 자금을 끌어 모으는 것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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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비과세범위 변경 추진
기업들이 경영실적에 따른 보상을 위해 지급하는 스톡옵션에 대한 비과세 범위가 내년부터는 연간 주식매입가액 기준에서 행사이익기준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金成豪) 서울지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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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중기 3년간 세무조사 배제 경영 지원
올해부터 창업하는 중소기업은 3년간 자금출처나 세무조사 등 일체의 세무간섭을 받지 않게 된다. 안정남(安正男)국세청장은 8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창업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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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대투 부실규모 5조5,000억원으로 확인
금융감독원의 실사 결과 지난 3월말 현재 한국.대한투자신탁 등 양대 투신사의 부실규모가 모두 5조5천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이에 따라 한투.대투 양사에 각각 3조원.1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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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00% 고리대금으로 서민 등치고 세금도 안낸 대부업자…국세청, 고소득사업자 203명 세무조사
#. 대부업자 A 씨는 신용불량자 등을 대상으로 최대 연 2000%의 금리를 적용해 돈을 빌려줬다. 돈을 갚을 여력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폭언 및 협박을 통해 대금을 회수했다.